50대 부자약국 월 8억 청구...서울만 26곳
- 홍대업
- 2007-05-05 06: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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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대비 청구액 11% 증가...'대학약국' 명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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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0대 약국의 월평균 청구액이 8억원에 육박하고, 서울지역에만 50%가 넘는 부자약국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06년 청구액 상위 50대 약국’을 분석한 결과 이들 약국의 월평균 청구액은 7억8,967만원에 달했고, 서울에만 26곳이 포진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 50대 약국의 전체 청구액은 2005년(356억2,741만원)에 비해 10.8% 증가한 393억8,470만원이었으며, 월평균 청구액은 2005년 7억1,254만원보다 7,712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상위 50대 약국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에만 26곳이 포진해 있으며, 경기 8곳, 부산 4곳, 대전 3곳, 강원과 대구, 광주는 2곳, 인천과 전북, 경북은 각각 1곳씩이었다.
다만, 울산, 충북, 충남, 경남, 전남, 제주 등 6곳에는 청구액 상위 50위권에 포함되는 약국이 한 곳도 없었다.
청구위 상위 1∼10위 약국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에서만 무려 7곳에 달했으며, 인천과 경기, 강원지역은 1곳씩이었다.
11∼20위와 21∼30위에서도 서울지역이 각각 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31∼40위에서는 서울만 5곳, 41∼50위에서는 서울 소재 약국만 6곳에 달했다.
각 지역별로 매월 가장 많이 청구하는 약국은 서울은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강남Y약국(1위)’으로 18억2,799만원(1위)이었으며, 인천은 중구 신흥동의 D약국이 10억5,369만원(4위), 경기지역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P약국이 10억,2,026만원(6위), 강원지역은 강릉시의 H약국이 8억7,550만원(10위)이었다.
대구는 중구 동산동의 W약국이 8억6,666만원(11위), 부산은 진구 개금2동의 S약국이 8억3,404원(13위), 광주시의 동구 남동에 위치한 N약국은 8억2,676만원(14위), 전북지역은 익산시의 I약국은 8억2,460만원(15위), 대전시 서구 둔산2동의 D약국은 7억9,835만원(16위), 경북지역은 포항시 남구 대잠동의 D약국은 6억4,230만원(38위)이었다.
한편 청구액 상위 50위권에 포함된 약국 가운데 ‘대학약국’이라는 명칭이 가장 많았으며, 총 7곳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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