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고위험신경모세포종 생존율 62%
- 이현주
- 2007-06-03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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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5년 무병생존율 세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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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고위험 신경모세포종에 대한 완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연구결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구홍회·성기웅·유건희 교수팀은 지난 4월 골수이식 세계유명저널인 'Bone Marrow Transplantation' 誌 온라인 판을 통해 8년간 고위험 신경모세포종 52례의 5년 무병생존율이 고용량화학요법 2회 연속 시행을 통해 세계최고인 6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 교수팀은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단받은 52명의 1세 이상 4기 신경모세포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용량화학요법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했다.
고위험 신경모세포종의 치료는 보통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제 투여 등으로 이뤄지며 5년 무병생존율은 10% 내외에 머물고 있다. 또한 고용량 화학요법을 1회 실시하더라도 30~40% 정도의 생존율만 기대할 수 있었다.
구 교수팀처럼 고용량화학요법을 2회 연속으로 시행한 치료법으로 치료성적을 보고한 의료기관은 세계에서 3개뿐인데 ▲미국 Northwestern Univ. Feinberg school of medicine 47%,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ia 57%, ▲삼성서울병원 62%로 나타나 기존 치료법보다 우수한 치료성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이 그 중 최고 생존율을 기록한 것이다.
성기웅 교수는 “최근 2004년 이후 진단받은 환자들만 국한한다면, 5년 생존율 은 70~80% 정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생존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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