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항응고제, 블록버스터 예감한다
- 윤의경
- 2007-07-10 0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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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바록사반, 하루 한번 경구투여..'러브녹스'보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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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이 개발 중인 경구용 항응고제 리바록사반(rivaroxaban)이 표준주사요법제인 사노피-아벤티스의 러브녹스(Lovenox)보다 무릎수술 후 혈전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혈전증 지혈 학회에서 발표됐다.
리바록사반과 러브녹스의 효과를 비교한 3상 임상결과에 의하면 정맥혈전증(VTE) 발생률은 리바록사반 투여군은 9.6%로 러브녹스 투여군 18.9%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명적인 정맥혈전증 발생률은 각각 1%, 2.6%로 역시 리바록사반 투여군에서 더 낮았다.
항응고제 투여시 항상 나타나는 주요 출혈 위험은 리바록사반 투여군은 0.6%, 러브녹스 투여군은 0.5%로 두 군 모두 유사하게 낮았으며 심혈관계 부작용도 문제되지 않았다.
리바록사반이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하는 경우 리바록사반의 시장성은 상당하다.
바이엘은 리바록사반이 이런 적응증에 승인된다면 식품 및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사용이 불편한 경구용 항응고제인 '쿠마딘(Coumadin)'을 대체하면서 연간 27억불은 거뜬히 넘길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과거에 아스트라제네카가 경구용 항응고제인 '엑산타(Exanta)'를 개발하다가 간독성 문제로 시판에 실패했는데 리바록사반에서 이와 유사한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다.
리바록사반은 Factor Xa라는 단백질을 차단하여 혈전이 생성되는 과정을 중단하는 것이 작용기전.
일라이 릴리도 리바록사반과 동일계열약인 아픽사반(apixaban)을 개발하고 있는데 리바록사반은 1일 1회 투여하는 반면 아픽사반은 1일 2회 투여하기 때문에 리바록사반이 투여방법 면에서는 보다 장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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