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기능성과자로 약국시장 진출
- 최은택
- 2007-09-13 07: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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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사회와 손잡고 약국만 공급...5개내외 우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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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업계 선두기업 롯데제과가 기능성 과자로 약국시장에 뛰어든다.
1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약국 공략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이르면 내주 중으로 대한약사회와 인증계약을 체결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어 롯데제과의 인증 요구안을 수용한바 있다.
롯데제과는 영양성분이 함유된 과자 5품목을 약국에만 공급키로 하고 로열티를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자일리톨껌에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증 마크가 들어가는 것과 유사.
약사회는 인증표시를 해주고 롯데제과로부터 수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수수료 규모는 수 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롯데제과가 준비 중인 약국전용 과자류는 5품목 정도로 조만간 약국유통 품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롯데제과는 제품개발에 앞서 계열사를 통해 시장조사를 진행, 시장성을 면밀히 타진한 뒤 약국진출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이 약국에서 판매되고는 있지만, 제과업체가 약국용 과자를 만들어 약국시장에 직접 뛰어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의약분업이후 일반약이 침체된 상황에서 처방전 위주의 약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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