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네트워크, 동네약국 활성화에 달려"
- 한승우
- 2007-11-09 14: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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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목 회장, 9일 전국 2만6000여 회원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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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9일 전국 2만6000여명의 약사들에게 "약국네트워크 유지 위해 동네약국 경영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발송했다.
원 회장은 편지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건강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센터로서 약국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약국네트워크라는 조직과 그 속에 들어있는 약사라는 전문성이 우리의 힘"이라면서 "이를 적절하게 결합,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을 위한 시장을 약국을 통해 확대하자"고 언급했다.
아울러 원 회장은 오는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약사대회'의 참석을 독려하면서,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로 그 어느때보다 대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만약국 공동체가 함께 웃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듭시다 안녕하십니까. 대한약사회장 원희목 입니다. 약사직능을 바르게 세우기 위해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회원님의 열정에 항상 마음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노력은 우리 약사회의 활력이며 힘의 원천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합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최근 당번약국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추석 때 모두가 인정하는 성과를 기록한 것은 우리 약사들의 결집된 힘과 국민에 대한 봉사의 자세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번약국은 국민의 불편을 줄이고 약국의 국민 접근성을 유지하며, 약사의 전문성을 국민에게 확인시켜가는 아주 중요한 정책입니다. 우리가 국민의 곁에 의약품의 전문가로 자리하게 될 때 약사직능의 미래는 보장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건의료정책의 중심이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로 바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이제 세상은 또 다시 변화하고 있습니다. 고령사회를 맞아 질병치료에 소요되는 막대한 보험재정은 계속 늘어갈 것입니다. 정부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건의료의 중심이 질병치료의 개념에서 예방과 관리의 개념으로 바뀌어 갈 필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맞추어 약국이 건강관리기관으로서 역할 할 수 있고, 약사의 직능에 있어 건강관리자로 자리할 수 있도록, 2만개의 약국네트워크가 가지는 힘을 바탕으로 변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약국네트워크 유지를 위한 동네약국 경영활성화가 목표입니다 2만 여개의 약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약국에 대한 국민 접근성을 유지하며,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약물요법, 식품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의 환자를 중심으로 한 건강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센터로서 약국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것입니다. 동네약국의 생존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약국네트워크의 존립기반이 되고, 이렇게 확보된 네트워크 힘을 바탕으로 국민건강 안전망이라는 역할을 공고히 해나갈 것입니다. 약국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한약사회는 동네약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제도개선이나 정부의 지원은 물론, 새로운 시장을 열어 약국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려고 합니다. 오직 처방전과 일반약 판매에 의존하는 경영모델만으로는 약국네트워크를 유지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뜻에서 건강관련 제품들의 개발과 약국을 통한 시장 활성화는 궁극적으로 국민건강 관리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 확신합니다. 우리가 팔고자 하는 것은 약사의 전문성입니다. 이 모든 것은 철저하게 약국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우리의 힘은 약국네트워크라는 조직과 그 속에 들어있는 약사라는 전문성입니다. 이를 적절하게 결합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건강을 위한 시장을 약국을 통해 확대하자는 것입니다. 약사대회를 통해 우리의 힘, 약사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줍시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다가오는 11월25일 제4차 약사대회가 '국민과 함께 건강한 세상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번 전국약사대회는 국민과 함께 건강한 복지국가를 완성해가는 약사직능의 역할과 정신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로서 그 어느 ??보다 대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16개 시도지부장과 대한약사회 이사 모두는 하나의 마음으로 중요한 결정을 하였습니다. 당당한 약사직능의 위상을 세우고 떳떳한 약사사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회비를 걷어 대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전국약사대회는 회원 여러분의 참여 여부에 따라 그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약사대회가 회원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서,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당번약국에 대해 보여주신 열의와 동참, 그리고 약사직능을 지켜가고자 하는 여러분의 책임감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힘을 기반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약사사회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나가겠습니다. 국민건강을 지켜가는 우리의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오늘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갑시다. '자랑스런 약사, 믿음직한 약사회'가 '국민과 함께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길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 가정의 행복과 성취를 기원 드립니다. 2007년 11월 대한약사회장 원희목 배상
원희목 회장 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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