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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픽스', 후발주자에 시장 23% 이상 잠식

  • 최은택
  • 2007-11-29 07:48:16
  • 3분기 매출 115억 규모···바라크루드·레보비르 41% 급성장

만성B형 간염치료제 시장 재편이 가시화 되고 있다.

상반기 출시된 ‘ 바라크루드’와 ‘ 레보비르’는 3분기 들어 40%대 매출성장세를 보이면서 시장확대에 가속페달을 밟았다.

29일 IMS가 집계한 매출현황에 따르면 만성B형 간염치료제의 3분기 매출은 총 28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대비 30.5%나 급성장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7.3%가 순증했다. 새 치료제가 출시되면서 전체 시장의 성장을 추동한 것.

실제로 비엠에스의 ‘바라크루드’와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는 같은 분기 각각 35억원과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41%나 급성장했다.

이들 품목은 12.7%와 11%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면서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면 두 신약의 양공을 받고 있는 ‘제픽스’는 115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8%,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3.8%가 감소했다.

시장점유율은 1분기 46.5%에서 2분기 40.4%로 떨어졌다가 41.1%로 소폭 상승했다.

'제픽스' 내성환자에 대한 2차 치료제로 쓰이는 ‘헵세라’는 같은 기간 98억원의 매출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보다 13.9% 증가했다. 그러나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4.6% 성장하는 데 그쳤다.

한편 만성B형 간염치료제 전체 시장규모는 3분기까지 853억원의 기록해 연말까지 1200억원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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