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으로 먹는 양배추, 방광암 위험 낮춘다
- 윤의경
- 2007-12-10 0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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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에 세번 먹는 것만으로도 방광암 위험 4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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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하지 않은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한달에 세번 가량 먹는 것만으로도 방광암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암연구학회가 주최한 제 6회 암예방 프론티어 회의에서 발표됐다.
미국 뉴욕의 로스웰 파크 암연구소의 연구진은 방광암에 걸린 275명과 방광암에 걸리지 않은 825명을 대상으로 이소치오시아네이트(isothiocyanate)가 많이 함유된 브로콜리나 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가 방광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지 알아봤다.
그 결과 생으로 십자화과 채소를 한달에 3회 이상 섭취한 비흡연자는 한달에 3회 미만으로 이들 채소를 섭취한 흡연자에 비해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73% 더 적었다.
또한 흡연여부에 관계없이 이들 채소를 한달에 3회 이상 먹는 경우 방광암 위험이 40% 가량 감소했다. 반면 이들 채소를 조리해서 먹는 경우에는 암 예방 효과를 관찰할 수 없었다.
연구진은 조리로 인해 이들 채소에 함유된 이소치오시아네이트가 60-9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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