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미덱스', 타목시펜보다 유방암에 낫다
- 윤의경
- 2007-12-18 07: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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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재발률 더 낮아, 골절 제외한 부작용 발생률 더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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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치료제 '아리미덱스(Arimidex)'가 타목시펜(tamoxifen)보다 효과가 우수하다는 비교임상결과가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호주 뉴캐슬 대학의 존 포브스 박사와 연구진은 호르몬 감수성 유방암 초기인 폐경여성 9천여명을 대상으로 아리미덱스 또는 타목시펜을 투여하여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평균 68개월 가량 추적조사했을 때 아리미덱스 투여군은 타목시펜 투여군에 비해 골절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부작용 발생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미덱스는 치료를 중단한 후에도 4년간 유방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타목시펜 투여군에 비해 유방암 재발율이 더 낮았다.
심장과 관련한 부작용 위험도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아리미덱스 투여군에서 나타난 골절 위험 상승은 치료를 중단 이후에는 지속되지 않았다.
한편 전반적인 생존기간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는데 이는 임상대상자의 평균 연령이 72세로 대개 유방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아리미덱스의 성분은 애너스트로졸(anastrozole). 유방암을 유발하는 에스트로젠 생성을 차단하는 아로마테이즈(aromatase) 억제제로 분류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Lancet Oncology 온라인판에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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