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로 가자" 의·약사 15명 4월총선 출마
- 강신국
- 2008-01-02 07: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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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화·안홍준·김선미·문희·장복심 의원, 재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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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9일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계진출을 꿈꾸는 의약사들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4·9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약사출신 예비후보는 현역의원 3명을 포함해 총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출신 예비후도도 현역의원 3명 등 총 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지만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와 정확한 이력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약사 출신 후보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먼저 약사출신 예비후보를 보면 참주인연합 김선미 의원(47)이 자신의 지역구인 안성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이었지만 대선을 앞두고 정근모 후보 지지를 선언, 참주인연합 소속이 됐다.
한나라당 비례대표인 문 희 의원(72)은 서울 금천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첫 지역구 선거에 나서며 대통합민주신당 비례대표인 장복심 의원(62)도 전남 순천에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국회 입성에 도전하는 약사들도 많다. 이철희 전 부산시약사회장(57)은 부산진갑에 한나라당 당적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박무용 전 경남약사회장은 대통합민주신당 당적으로 창원을에서 민노당 권영길 의원에 도전한다.

4.9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의사출신 현역의원을 보면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52)은 자신의 텃밭인 성남 중원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의사출신인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60)도 부산 중동구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57)도 자신의 지역구인 경남 마산을에서 재선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현역의원 외에 김철수 병원협회장(64)은 한나라당 당적으로 서울 관악을에서 이해찬 의원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의사출신인 박승호 씨(65)는 경기 군포에서, 조문환 씨(48)는 경남 양산에서, 오형근 씨(46)는 광주 북갑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한편 이번 4.9총선을 통해 한나라당은 대선 승리에 이어 안정적 집권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 아래 원내 과반수 의석 확보를 노리고 있고 대통합민주신당은 ‘견제와 균형’을 슬로건으로 대선 참패를 만회, 한나라당의 일당독제를 저지하겠다는 전략으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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