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년제 대비 약대입문시험 시행하자"
- 한승우
- 2008-01-18 12: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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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약대, 정부에 건의…교육부 "쉽지않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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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6년제 시행시 발생하는 '2년 공백' 문제에 상반된 입장을 견지해 오던 대한약사회와 전국약학대학협의회가 '약사인력 불균형 초래'라는 합의를 도출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17일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와 전국약학대학협의회(회장 서영거)에 따르면, 양 단체는 보건복지부와 교육인적자원부에 ‘2년 공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건의서를 각각 제출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양 단체는 해결 방안으로 2009년과 2010년 2년간 약학대학입문시험(PCAT)을 조기 시행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하지만 교육인적자원부는 두 단체의 이같은 건의에 ‘검토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내놓으면서도, '쉬운 결정은 아니다'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지원국은 17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지만, 우리로서 쉬운 결정만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교육부측은 "약대6년제 결정 당시 2년 공백 문제를 약계가 이미 다 알고 있던 것이었고, 또 이를 동의한 것이기 때문에 약대입문시험 조기시행 등은 교육부 스스로 자기부정 하는 꼴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는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따져 보고 있다"면서 "2년간의 약사 미배출과 약대 조기 진입을 허용하는 두 가지 경우 중 어느 것이 더 큰 사회적 문제를 낳을 수 있을지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9년 입시를 위해서는 최소 다음달 말일까지는 모집요강이 나와야 한다"며 "위에서 논의된 내용 대부분은 조만간 결정돼 정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약대협 서영거 회장은 “교육부의 결정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2년간의 약사 미배출이 어떤 사회적 문제를 낳을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 문제를 두고 복지부가 할 수 있는 일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협조 요청이 왔을 때 조언을 해주는 정도"라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복지부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취했다.
대한약사회와 전국약학대학협의회가 2013년·2014년 약사 미배출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약대생 조기선발과 관련한 건의서를 교육부와 복지부에 제출했다. 교육부는 어떠한 입장인가? =교육부 내부적으로 여러가지 자료를 수렴해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 하지만, 우리로서도 쉬원 결정만은 아니다. 지난 2005년 약대6년제 결정 당시 이 문제를 약계가 모두 알고 있던 것이었고 동의했던 부분이었다. 이를 번복하기 위해서는 ‘2년의 공백’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현실적이고 명백한 근거가 제시돼야 한다. 6년제가 시행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신입생 선발을 2년 앞당길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2005년 당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2+4체제를 골자로 한 약대 학제개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통지가 됐다. 이를 번복하면 극심한 혼란이 올 수 있고, 교육부도 신뢰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다만,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따져보고 있다. 예컨데 2년간 약사 미배출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과 약대 조기 진입 허용에 따른 부작용 중 어느 것이 더 심각한 문제가 될지를 검토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언제 도출되나? =2009년 입시를 위해서는 최소한 2008년 2월말까지 구체적인 모집요강이 나와야 한다. 때문에 올해 2월말 전까지는 위에서 논의된 대부분의 내용들이 정리될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지원국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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