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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비타민+항산화' 젊은층 공략 성공

  • 가인호
  • 2008-02-26 07:27:31
  • 일동제약, 발매 2년만에 블록버스터 대열 합류

일동제약 ‘아로나민씨플러스’는 활성비타민 B군과 비타민C, E, 셀레늄 등 항산화제를 보강해 기존 중장년층에 이어 젊은 층과 여성을 타깃군으로 설정한 종합비타민제이다.

피로회복은 물론, 피부 건강까지 생각한 품목이라는 것이 일동측의 설명.

이 제품은 활성비타민 B군과 눈의 망막세포막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어 신경, 근육, 눈의 피로에 효과적인 품목이다.

여기에 아연과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과 세포간 물질 형성을 도와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핵산의 합성에 관여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체내 산과 알칼리 균형을 유지해주어 피부 트러블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은 항산화작용을 통해 색소 침착을 완화하여 기미와 주근깨를 완화해 주는 것은 물론, 철분과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을 예방해 주며, 특히 월경으로 인해 철분의 손실이 많은 여성의 빈혈 예방에 좋다.

발매 2년 만에100억 돌파

아로나민씨플러스는 이러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2004년 발매 이래 2005년에는 90억, 2006년에는 113억의 매출을 보이며 파워브랜드로 성장해왔다.

또한 올 3월까지 136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1월까지 이미 11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아로나민씨플러스의 개발 컨셉은 기존 아로나민골드의 활성비타민 B군에 항산화제를 보강한 것이다.

아로나민씨플러스가 개발된 2004년 당시 항산화제 열풍과 함께 이에 대한 시장의 요구도 늘어났던 것.

일동제약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 40여년간 쌓아온 아로나민이라는 브랜드파워와 활성비타민의 우수한 약효를 바탕에 두고, 항산화 성분을 보강하는 브랜드 확장 전략을 추진했다.

여성-젊은층 타깃, 브랜드파워 시너지

박진원부장
담당 PM인 박진원 부장은 "기존 아로나민골드가 주로 중장년층 남성들에게 사랑받아왔다는 점을 감안, 항산화제가 보강된 아로나민씨플러스는 보다 젊은 층과 여성고객을 겨냥했다"며"피로회복과 피부건강을 아로나민씨플러스의 마케팅 키워드로 선정해 젊은 층과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박부장은 "이러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아로나민씨플러스는 지난 2006년에는 발매 2년 만에 100억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으며, 올해(2009년 3월 결산)에는 1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씨플러스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 초점이 맞추어진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이에프, 눈 건강에 초점이 맞추어진 아로나민아이 등 성분의 다양화를 통해 사용자의 생활습관이나 건강상태에 맞는 아로나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만족을 추구했다.

이러한 브랜드 확장 전략에 힘입어 아로나민씨리즈 전체 매출도 작년에 이미 300억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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