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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비만치료제, 천연물신약으로 중심축 이동

  • 최은택
  • 2008-04-03 11:20:29
  • 특허청, 국내 내국인 특허급증···'소화흡수 저해제' 최다

천연물을 이용한 국내 비만치료제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학의약품에서 천연물신약으로 중심축이 이동할 수 있음을 예고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지난해 출원된 천연물 비만치료제 특허가 31건에 달하는 등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개발 연구가 급증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접수된 천연물 비만치료제 특허는 총 178건으로, 대부분 지난 2002년 이후에 출원됐다.

이는 비만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가와 정부의 천연물 R&D 지원정책, 바이오벤처기업의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특허청은 풀이했다.

출원인은 내국인이 90%, 내국인 중에서는 제약업체와 벤처기업이 50%를 출원해 천연물 비만치료제가 국내 제약사와 벤처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천연물 소재별로는 식물추출물에 관한 출원이 9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광물 및 동물 2%, 미생물 추출물 6% 등으로 분포했다.

또 2종 이상의 천연추출물을 조합한 복합생약(31%)보다는 1종의 추출물을 사용한 단일생약(69%)이 훨씬 많았다.

작용기전별로는 ‘지방 등의 소화흡수 저해제’ 24%, ‘지방세포분화 저해제’ 12%, 호르몬 조절제 10%, 열대사 촉진제 4%, 식욕억제제 3%, 지방산 생성 억제제 2%, 혈관신생 억제제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한국은 선진국에 비해 풍부한 천연물 관련 전통 지식 및 우수한 연구 인프라 등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향후 천연물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지속된다면 천연물 비만신약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전세계비만치료제 시장은 오는 2010년경에는 20억 달러까지 성장하고, 한국은 올해 7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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