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엽 원장 등 공단·심평원 고위직 사표 수리
- 박동준
- 2008-04-10 14: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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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행안부에 면직제청…이사급 일부는 직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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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을 비롯한 복지부 산하기관 이사급 이상에 대한 면직제청이 이뤄져 사표 수리 철차를 밟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공단 이재용 이사장에 대한 사표는 이미 수리된 상황이며 공단, 심평원 이사급들 가운데 일부는 재신임을 통해 임기까지 직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달 재신임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사표가 제출된 공단, 심평원 이사급 이상에 대해 심평원 김창엽 원장에 대한 면직 제청을 한 것을 비롯해 공단 이사 3명, 심평원 이사 2명의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18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공단 이재용 이사장에 대해서는 이미 행정안전부에 면직제청이 이뤄져 사표수리 절차가 마무리됐다.
심평원 김창엽 원장의 면직제청과 함께 사표가 수리된 이사급은 공단 장인선 기획상임이사, 이평수 재무상임이사, 김재석 장기요양상임이사 등이며 심평원에서는 신현수 관리상임이사, 민인순 개발상임이사가 대상에 포함됐다.
반면 공단 이준근 총무상임이사, 강암구 업무상임이사와 심평원 이동범 개발상임이사는 재신임을 통해 임기까지 직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또한 공단 이문령 감사도 사표가 제출되지 않을 뿐 만 아니라 내달 임기가 종료된다는 점에서 별도의 재신임이 이뤄지지 않고 임기종료까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재용 이사장의 사표는 이미 수리됐으며 김창엽 원장에 대한 면직제청도 이뤄졌다"며 "면직제청이 이뤄지지 않은 일부 이사들은 임기까지 직위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사표를 제출한 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과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 등도 재신임이 이뤄지지 않고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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