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회장 "대한약사회장직 5월말 사퇴"
- 한승우
- 2008-04-10 14: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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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도이사회서 입장 밝혀…차기 약사회장 선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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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회장은 10일 열린 대한약사회 초도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원과 약사회장직을 동시에 겸하는 것은 애당초 아니라고 생각했고, 할 수도 없다"면서 "5월말까지 회장직을 인수인계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기 모인 이사분들이 5월말 전까지 저를 풀어주셔야 들어가서 뜻한바 정책활동을 할 수 있는 입장이 된다"면서 "5월말까지 회장직을 인수인계하는 방향으로 이사회에서 상황정리를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정관상 직선제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하지만 약사회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관개정 등을 통한 간선제 분위기도 감지된다.
실제로 이날 원 회장은 "어떤 식으로든 혼란없이 잔여임기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약사회가 하모니를 이뤄나갈 수 있는 방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차기 약사회장 선출방식을 두고 뜨거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한석원 총회의장은 "원칙을 두고 왜 다른 방식을 생각하느냐"면서 "원 회장이 5월말 사퇴 의사를 표한만큼 정관대로 직선제로 가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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