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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 최적연령 15~17세"

  • 최은택
  • 2008-05-29 14:41:19
  • 가톨릭대 박종섭 교수···"투약연령 40세 이상 확대 절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종섭 교수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최적투약 연령은 15~17세”라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29일 서울 워커힐호테렝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종양학회(이하 AOGIN) 학술대회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AOGIN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발명은 21세기 가장 위대한 발명이자, 생명과학의 쾌거”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이어 “자궁경부암은 이제 치료의 시대에서 예방의 시대로 뒤바뀌는 전환점을 맞았다”면서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전세계 자궁경부암 환자의 80%가 저개발국에서 발생하고, 이중 절반이 아시아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라는 게 박 교수의 설명.

박 교수는 MSD의 ‘ 가다실’과 GSK의 ‘ 서바릭스’의 특장점을 일일이 소개한 뒤, “부작용은 거의 없고 예방효과가 뛰어난 백신”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자궁경부암 백신의 최적투약 연령대로는 15~17세가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경우 15세 이전에 첫 성경험을 하는 비율이 40%에 달해 투약연령대가 빠르지만, 한국은 4~5년 가량 더 늦다는 것.

박 교수는 “허가사항은 9세부터 투약이 가능하도록 돼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첫 성겸험 2~3년 전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간의 적정 투약시기 논란에 대해서는 “의사들간의 영역 이기주의로 비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적정 추적관리가 어렵고 투약하는 사례도 미미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아울러 “정부가 국가예산으로 접종을 권고하지도 않으면서 26세까지 사용연령을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다른 나라에서처럼 40세 이상 여성까지 투약이 가능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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