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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프로바이오틱스 홍수 속 스마트한 선택 기준은

  • 노병철
  • 2023-12-08 06:00:20
  • 식약처 인증∙원료사 확인∙보장균수 등 3가지 항목 확인 필수
  • 보장균수와 투입균수 구별 필요…내 몸에 맞는 제품 꾸준히 섭취해야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겨울철 면역 관리를 위한 건기식 섭취에 관심이 있다면 프로바이오틱스 구매를 한번쯤 고려해 봤을 것이다.

홍삼, 비타민에 이어 국민 영양제로 주목 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균(미생물)이다.

건기식 전문회사는 물론 제약사, 식품회사 등 많은 기업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장 건강은 물론 구강, 질, 피부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쏟아지면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가 많다.

헥토헬스케어의 또박케어 전문가상담팀은 “식약처 인증, 원료사, 보장균수 등 세 가지 항목 확인만으로도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먼저 스마트한 프로바이오틱스 구매 포인트는 기능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유산균인지 확인해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식약처에서 개별인정원료로 인정받은 유산균은 소재 발굴부터 임상시험까지 안전성, 기능성, 규격 등 식약처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믿고 섭취할 수 있다.

다음으로 원료를 확인해야 한다.

미국의 듀퐁-다니스코(Dupont-Danisco), 덴마크의 크리스챤한센(Christian Hansen), 캐나다의 랄망로셀(LallemandRosell) 등 세계적인 원료사에서는 활발한 연구와 임상시험으로 검증된 우수 균주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원료사는 각 제품의 상품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장균수 확인도 필요하다. 보장균수는1회 분량에서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의 숫자다.

반면, 투입균수는 제조 당시 공정상 투입되는 균 수로 보장균수와는 구별이 필요하다.

아무리 많아도 보장균수가 적으면 실제 복용 시 체내로 들어가는 균수는 적기 때문에 ‘보장균수가 많은 유산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나에게 맞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찾았다면 3~6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배변활동이 원활해지는 등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를 느꼈다면 굳이 제품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

자주 교체하면 효능이 나타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한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력이 특히 중요한 환절기, 겨울철에 필요한 제품”이라며 “나에게 필요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현명하게 선택해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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