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공장 대신 연구중심 투자 유치"
- 최은택
- 2008-09-25 0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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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공장철수 가속화···"원가상승 등 환경악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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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공장철수는 생산원가 상승 등 국내 기업환경이 악화된 탓으로 파악한다면서, 우수 의료인력을 기반으로 연구중심 투자유치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는 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외국계 바이오업체의 한국공장 철수이유에 대해 질의한 데 대해 이 같이 서면 답변했다.
25일 서면답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는 지난 1월 기준 총 42곳으로 이중 국내 생산기지를 보유한 업체는 얀센, 바이엘쉐링, 오츠카, MSD 등 4곳 뿐이다.
다국적 제약사의 한국공장은 지난 2004년 기준 15곳이었지만 4년 동안 11곳이 철수했다는 것.
복지부는 이와 관련 다국적사의 공장철수 원인으로 생산원가상승 등 국내 기업환경이 악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생산여건이 좋은 중국이나 싱가폴 등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거나 북미, 유럽 등 본사 공장에서 직수입하는 방향으로 전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고했다.
특히 중국은 거대한 시장규모의 이점과 신약 허가시 자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제품에 대해 모니터링 기간(재심사제도)을 부여하지 않는 제도적 제약을 고려해 생산기지 건립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복지부는 따라서 “국내 우수 의료인력을 기반으로 기업친화적인 제약산업 환경개선을 통해 다국적사의 연구중심의 투자유치 노력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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