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빅스' 개량신약 7품목 약가협상 재도전
- 박동준
- 2008-09-26 12: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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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평가위, 리피토 등 오리지널 약가환원 요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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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의 약가협상에 실패해 비급여로 결정된 바 있는 빅스그렐 등 플라빅스 개량신약 7품목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다시 급여화 결정을 얻어냈다.
또한 지난 7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최초 제네릭 출시에 따라 20% 약가인하가 결정된 리피토40mg 등 오리지널 9품목의 약가 원상복구 요구가 기각됐다.
26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는 제12차 회의에서 신규 급여결정 신청 약제 및 재평가 요청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약제급여평가위에서는 지난 7월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라 상한금액 20% 인하가 결정된 오리지널 9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들의 재평가 요청을 심의했지만 모두 기각했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 재평가를 요청한 ▲한국화이자 리피토정40mg, 카듀엣정5/10mg, 카듀엣정5/20mg ▲GSK 리큅정2mg ▲한국로슈 셀셉트캡슐250mg ▲동아제약 동아타나트릴정 ▲SK케미칼 리도탑패 ▲삼오제약 알레락정 ▲한국릴리 에비스타정60mg 등은 내달경 건정심에서 약가인하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사의 재평가 요구가 이뤄진 품목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슬로덱스주는 임상적 유용성 부족 및 고가라는 점에서 다시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약제급여평가위에는 공단과의 약가협상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클리피도그렐 베실레이트 제제들이 신규결정건으로 다시 급여화에 도전해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신규 결정신청이 다시 이뤄진 품목은 ▲한림제약 로라클정 ▲이연제약 베실산클로피도그렐정 ▲대웅제약 빅스그렐 ▲한올제약 클로비드정 ▲태평양제약 플라맥스정 ▲한국콜마 클로핀정 ▲광동제약 프로빅스정 등 7품목이다.
이들 플라빅스 개량신약들은 약제급여평가위를 통과한 희망가격 1474원을 시작으로 공단과의 약가협상을 다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품목 외에도 이번 약제급여평가위에서 신규결정 신청이 이뤄진 한국알콘의 실로덱스점이현탁액의 경우 급여기준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향후 회의에서 재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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