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약사, 소아과처방 기피"…인력난 가중
- 한승우
- 2008-11-20 1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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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일수록 심각…6년제로 2년 공백시 인력부족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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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라북도약사회(회장 백칠종) 약국이사 전용근 약사(백제약국)가 최근 약국경영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전한 말이다.
그는 "지방에서의 근무약사 구직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특히 소아과 처방을 받는 약국에 대한 근무약사들의 취업 기피현상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약사에 따르면, 소아과 처방조제의 경우 단순한 시럽소분 반복이나 가루약 분진에 따른 피해, 복약지도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근무약사들의 소아과 처방조제 약국의 취업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특히 지방의 경우에는 월 400만원 이상의 급여와 숙식 해결 등의 특전을 제공해도 근무약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게 전 약사의 주장이다.
그는 "약사회 차원에서 인력풀제 등을 접목시키고는 있지만 근무약사 구인은 더 힘들어지고 있다"며 "6년제가 시작되면서 2년 공백이 생기면 지방의 근무약사 구인난은 더욱 심각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지역에서 아중녹십자약국을 운영하는 김정환 약사도 "지방에서의 근무약사 구직 문제는 하루이틀 있었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근무약사 수가를 적정화시켜 안정적인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한 근무약사 구직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약사는 이어 "졸업한 약사들이 굳이 개국하지 않고도 만족할만한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기 전에는 근무약사 문제 해결을 어렵다"며 "대한약사회 차원의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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