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영약품·인영팜 미수금 채권액 내주 공개
- 이현주
- 2008-12-19 17: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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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단 대표-경동사 김석환 부사장, 채무변제 협상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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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영약품과 인영팜의 외상매출채권 금액이 내주경 확정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인영약품·인영팜·경수약품 등 3개도매관련 채권 대표단은 19일 오후 3시 서울 모처에서 경동사 김석환 부사장을 만나 채무변제에 대해 협상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 부사장은 지난 8일부터 삼일회계법인에서 실사를 진행중이며 직원들 잔고를 취합해 확정된 매출채권 금액을 내주쯤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당 미수금 채권액은 변호사를 선임해 별도의 예금계좌에 예치하고 금융권을 포함해 제약사에 균등변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채권단 대표들은 "약국 외상매출채권에 대해서는 금융권을 포함하지 않고 제약사에게만 변제하는데 사용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 부사장은 "김인영 회장과 만나 채권단 대표의 의견을 전달하고 제약사 채권을 우선변제하는 쪽으로 설득하겠다"며 "김인영 회장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인수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김인영 회장의 의사결정에 촉각을 모으고 있으며 불이행시 피켓시위에 법적조치도 강행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동사가 경수약품에 대해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경수의 채무변제 문제는 분리돼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동사는 지난 12일 내용증명을 보내 경수약품 인수포기를 선언했다. 때문에 채권단 대표는 경수약품 황규환 사장을 만나 채무변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채권단 대표 관계자는 "황 사장이 요양기관의 미수금 채권액을 모두 정리한 후 대표단을 만나 다시한번 채무변제 계획에 대해 설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동사는 인영약품인영팜의 직원 87명중 이력서 미제출 직원 19명을 제외한 68명에 대해 고용승계를 완료했다. 또한 김흥식 경리부장을 포함한 3명을 경동사 인영지점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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