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등재약 본평가, 기본계획 수정안 나온다
- 최은택
- 2009-01-22 11: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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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사업안 재검토···시범평가 내달 건정심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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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본평가 사업을 수정한 기본계획을 오는 3월 중 발표키로 해 주목된다.
본평가 사업시행 연도는 종전 5년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보건복지가족부 보험약제과 정영기 사무관은 22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시범평가 과정에서 노출된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 반영해 3월 중 본평가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사무관은 이어 “수정 계획안에는 시범평가가 2년 이상 소요됐고 국내 경제성평가 인프라가 많지 않은 점 등을 감안, 당초 5개년도보다 사업일정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1차년도 사업대상으로 확정된 고혈압약 등 6개 약효군 3748개 품목에 대해서도 수행능력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평가대상 약효군이 축소될 수 있음을 간접 시사했다.
정 사무관은 이와 함께 “데일리팜 신년정책 좌담회에서 거론된 ‘경제성평가’ ‘정책결정’ 의사결정 이원화와 관련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필요하다면 기본계획 발표내용에 시스템 개선안을 포함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범평가 결과는 내달 건정심에 회부할 예정”이라면서 “3월1일부터 약가인하가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무관은 “급여평가위원회에서 제약산업의 충격파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주문이 있었다”면서 “건정심에 제시할 방안이 있는 지 검토 중”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복지부는 ‘대규모 약값인하 원점 재검토’ 제하의 연합뉴스 22일자 보도내용과 관련,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의 원점 재검토는 없으며, 국내 수행능력을 고려하면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공식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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