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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M&A, 글로벌 제약사로"

  • 영상뉴스팀
  • 2009-01-30 12:15:47
  • [명사칼럼]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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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사 화이자가 글로벌 제약 기업 와이어스를 합병했다는 뉴스는 새해 벽두부터 제약업계의 최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이자의 경우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현재의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낸다거나 혹은 기업 내 구조조정을 시도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화이자는 다른 신약 후보 물질을 가진 제약회사, 와이어스와의 인수합병을 생존전략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경우를 살펴보면, 현재의 상황에서는 매출이 가장 큰 제약사의 경우가 연간 매출이 약 7천억에서 6천억, 5천억원 규모이고 R&D 수준도 5에서 7%, 많게는 10% 정도의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국내 제약업계의 규모로는 세계적인 제약 기업들과 경쟁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따라서 빠른 시일 안에 국내 제약사들도 제약 기업 간 M&A를 통해 1조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제약회사가 탄생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더해 국내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약 물질들을 무기로 세계적인 영업력을 가진 다국적 사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세계의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려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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