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장 선거규정, 불법선거 근절 못해"
- 박동준
- 2009-02-26 2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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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정기총회서 비판론 제기…"병원약사회 중립 규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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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약사회 최종이사회를 통해 개정된 대한약사회장 등 선거관리 규정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는 대의원들의 비판이 제기됐다.
26일 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조근식 대의원, 문재빈 대의원 등은 개정된 선거관리 규정이 약사회장 등에서 불거지고 있는 불법양상을 근절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강력한 제재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개정 선거관리 규정은 최종이사회에서 확정된 것으로 대의원총회 보고사안이었을 뿐이지만 일부 대의원은 금품, 향응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규제를 보다 강화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조근식 대의원은 개정된 선거관리 규정에서도 여전히 병원약사회 등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는 단체들의 중립을 강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했다.
조 대의원은 "병원약사회가 여전히 선거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중립을 지키기 위한 규정은 유명무실하다"며 "이에 대한 어떠한 처벌이나 규제도 없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문재빈 대의원 역시 지난 보궐선거에서 병원약사회의 선거개입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정 단체가 일부 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문 대의원은 공정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금권선거 등에 대해서는 당선을 무효화 하는 등의 강력한 제재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 대의원은 "지난 선거과정에서 전체 회원의 15% 정도인 병원약사회가 특정후보를 지지하면서 피해를 봤다"며 "특정 단체의 선거개입으로 회원들의 뜻이 왜곡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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