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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나민골드·마데카솔 공급가 10%대 인상

  • 이현주
  • 2009-03-04 12:30:00
  • 요약
  • 도매업계, 업체통보 받아…경남, 비타민제품 인상 고려

일반약 가격인상 행렬에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와 동국제약 복합마데카솔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 영양제인 다빈도 일반약 '아로나민골드'의 공급가가 약 10% 인상된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일동 담당자가 제품의 1년간 주문량을 계산해 보름에 해당하는 물량만 출하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실질적인 가격인상은 이달 중순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동제약은 다소 상반된 답변을 내놨다.

영업부 쪽에서는 가격인상 계획을 거래처에 통보했다고 밝혔지만, 홍보팀은 "검토하고 있지만 인상폭이나 시기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상처치료제 '복합마데카솔'은 10~15%사이에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마데카솔 연고도 가격이 상향조정된다.

OTC종합도매 임원은 "마데카솔 가격이 5일부터 인상될 것이라고 들었다"며 "원부자재 가격상승으로 일반약 가격인상이 불가피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동국제약 관계자는 "가격인상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로 결정한 날이 5일"이라며 "본격적인 인상은 내달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남제약 비타민제품도 원가구조로 인해 가격조정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관계자는 "가격인상을 고려하고 있지만 인상폭과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환율폭등으로 지금의 가격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 2일부터 동아제약 박카스, 보령제약 겔포스, 와이어스 센트룸, 맨소래담로션, 현대약품 노래보정 등의 가격이 잇따라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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