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테라 비급여 방치, 환자 외면 처사"
- 최은택
- 2009-03-21 06: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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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보건가족협, 급여적용 촉구···내달 급평위 초미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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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라테라를 비급여 상태로 방치하는 것은 ADHD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처사다.”
한국릴리의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치료제 ‘스트라테라’(성분명 염산아토목세틴)의 급여적용이 수년째 미뤄지면서 환자들의 불만도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박종성 회장은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스트라테라가 아직까지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와 가족들은 너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이 호소했다.
19일 박 회장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ADHD 치료제 중 급여적용 약물은 머리 좋아지는 약으로 악용돼 잘못 사용되고 있는 얀센의 ‘콘서타’로 대표되는 메칠페니데이트 약물이 유일하다.
시판품목은 ‘콘서타’를 포함해 5개 제약사에서 11개 품목으로, 이 계열 약물은 불안증이나 ‘틱’ 장애, ‘뚜렛’ 장애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문제는 ADHD 환자들 중 상당수가 불안증이나 틱·뚜렛 장애를 동시에 갖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메칠페니데이트 약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ADHD환자에게 ‘스트라테라’는 선택 가능한 유일한 약물이지만 급여등재가 이뤄지지 않아 환자와 가족들이 고스란히 경제적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박 회장은 설명했다.
‘스트라테라’의 시중판매가는 함량에 상관없이 동일하며, 처방료와 약국 마진 등을 합산할 경우 캡슐당 4500원~5000원으로 알려졌다.
한 달 평균 10만원 이상을 환자들이 부담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실제로 한 주부는 ‘스트라테라’의 보험적용이 이뤄지지 않아 연기준 170만원에 달하는 약값을 부담하고 있다면서 급여전환해 줄 것을 심평원에 건의하기도 했었다.
박 회장은 “소아, 청소년들이 겪는 ADHD 환자들이 치료에 제한을 받고 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면서 “수만개의 약들이 급여목록에 올라 있는 상황에서 보험이 꼭 필요한 약물을 비급여로 방치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스트라테라’는 2006년 6월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지만 다음해 4월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에서 비급여 판정돼 급여권 진입이 좌절됐다.
이후 한국릴리는 지난해 말 다시 급여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전문평가위 후신격인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올해 1월 약가를 조정하거나 80mg 함량을 국내 도입한 경우 재논의키로 하고 비급여 판정한 바 있다.
따라서 ‘스트라테라’는 이르면 내달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재상정돼 재심의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한국릴리는 종전보다 약값을 낮추 요구가를 산정하고 80mg 함량을 새로 도입키로 하는 등 급여등재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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