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표 청장 "탈크 관리, 제약사 기본 상식"
- 천승현
- 2009-04-13 14: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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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복지위서 답변…책임 회피성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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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표 식약청장이 탈크 원료 관리의 책임은 제약사에 있다는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의약품등 석면 함유 관련 현안보고’에서 윤여표 청장은 “탈크에 석면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것은 제약사의 기본적인 상식이다”며 “이번 조치는 문제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에 제제를 가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이번 탈크 의약품의 후속조치에 대해 정부의 과실을 제약업체들에 떠 넘기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하자 이 같이 답변한 것.
윤 청장은 “해당 제품의 원료가 적합하다고 판단, 허가를 내준 것이다”면서 “비록 탈크 원료의 규격이 허가기준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석면이 들어가지 않는 탈크를 사용한다”며 석면 탈크 의약품 유통의 책임이 제약사에도 있음을 시사했다.
기존에 탈크 원료에 대한 규격기준도 마련하지 않은 상황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허가를 내준 식약청이 이번 파동의 1차적인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제약사의 원료 관리 부실도 이번 파동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소신을 드러낸 것.
이에 심재철 의원은 “정부 잘못으로 제약업체들이 손해를 보게 됐다”며 “식약청에서도 잘잘못을 따져 책임을 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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