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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메텍, 천억대 진입 임박…타나민, 급추락

  • 천승현
  • 2009-06-01 06:30:29
  • 요약
  • 3월결산 주요 제품 매출 분석…레보비르, 200억 돌파

대웅제약의 올메텍이 지난해 8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올해 1000억원대 진입을 사실상 예약했다.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는 발매 2년째만에 200억원대 블록버스터로 우뚝 섰다.

이에 반해 유유제약의 타나민은 은행잎제제 비급여전환 여파로 매출이 전년대비 1/3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곤두박질했다.

3월 결산 제약사 주요 제품 지난해 실적(단위: 억원)
31일 데일리팜이 3월 결산 제약사의 주주총회 자료를 통해 업체별 지난해 주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먼저 대웅제약의 경우 전반적으로 주력제품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우루사가 2007년에 비해 9.5% 감소했지만 가스모틴, 올메텍, 글리아티린 등이 상승세를 이어간 것.

특히 올메텍은 전년대비 20.7% 상승한 8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추세라면 올해 매출 1000억원 돌파도 유력할 전망이다.

부광약품은 국산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약진이 돋보였다. 레보비르는 발매 2년째인 지난해 22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블록버스터 제품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국제약품은 타겐에프, 국제세파제돈, 국제세포테탄 등 주력제품들의 매출이 모두 수직 상승했다. 국제세파제돈은 무려 224.4%의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유유제약은 대부분의 주력제품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던 타나민은 은행잎 비급여 전환의 직격타로 인해 매출이 320억원에서 95억원으로 추락하는 불운을 맛봤다.

한편 일동제약은 최근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며 아직 주주총회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지난해 사업보고서도 확정되지 않아 품목별 매출이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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