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약 "비대면 진료, 성분명처방 필수"
- 강신국
- 2024-01-12 09:26:2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박소영 회장은 "2000년 의약분업이 시작됐지만, 성분명이 아닌 상품명 처방으로 약제비는 오히려 증가했고 끝나지 않은 의약품 품절 사태를 보면 의약품 유통구조가 정상화돼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아직은 낯선 비대면 진료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을 통한 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비대면 진료에 따른 의약계의 변화를 예측하고 약사를 중심으로 지혜를 모아 대비해야 한다"며 "비대면 진료 시 상품명이 아닌 성분명 처방이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약사회는 다제약물 관리사업,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의약품 부작용 보고, 마약퇴치운동본부 활동 등 다가올 의약계 변화에 대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은 약의 편리함 이면의 위험성을 주지하고, 국민 건강권을 위해 약은 반드시 약사의 직능 안에 놓여 있어야 함을 알리는 중요한 근거자료 마련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다. 회원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혜경 총회의장은 "동네 어느 약국에서든 묵묵히 국민건강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우리 약사님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이곳 수성구"라며 "이 자리에 참석해 준 사랑하는 회원들과 수성구를 위해 묵묵히 애써주는 내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새해에 모두 푸른 용처럼 날아오를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소원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회무 및 감사보고와 4260만원을 남기고 집행된 3570만원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을 이의 없이 통과시키고 사업계획안은 초도이사회에서 심의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총회에 앞서 대내외 유공인사들에 대한 시상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백동현 부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총회에는 조용일 대구시약회장,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주호영·이인선 국회의원, 백동현 수성구부구청장, 전영태 구의회의장, 강민구 민주당 수성갑 당협위원장, 김용남 민주당 수성을 당협위원장, 여수환 보건소장, 백서기 대경의약품유통협회장, 윤진일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등 관내 기관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대구시약회장 표창 한송희(만촌늘푸른약국) ▲수성구청장 표창 김성진(맘약국) ▲총회의장상 서수영(시지연합약국) ▲수성구약사회장 표창패 나성혁(한결약국), 이동진(수성약국), 조규리(센타약국), 정규화(신신제약), 정호윤(일동제약) ▲수성구약사회장 감사패 조미현 변호사(법무법인 일맥), 정헤정(수성구 보건소)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대체조제 통보 시스템, 전담조직 구축...내년 1월 임시오픈
- 2케이캡, 물질특허 방어...제네릭, 펠루비·듀카브 분쟁 승전보
- 3"1원 인하 품목 수두룩"…약가인하 리스트 보니 '한숨만'
- 4알지노믹스 '따따블' 뒤엔 확약 방패…해제 땐 양날의 검
- 5우수과제 9곳 공개…KDDF, 2단계 '완주형 신약' 시동
- 6다케다, 보신티 재허가…종근당, TZD+SGLT2 승인
- 7트루셋 재심사 만료에 본격 경쟁...후발약 '로디엔셋' 등재
- 8유나이티드, 영리한 자사주 활용법…2세 지배력 강화
- 9"아뎀파스, PDE5i 반응 불충분 환자에 효과적 대안"
- 10[데스크 시선] 18년 간 품어온 경제성평가에 대한 고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