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우울증, 남성보다 2.3배 더 많아
- 박철민
- 2009-06-24 0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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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4년간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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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우울증 환자가 가장 많은 곳은 제주도이고,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최근 4년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고 23일 이같이 밝혔다.
2008년 우울증 진료 환자수는 46만9522명으로 남성이 14만2479명이고 여성이 32만7043명으로 여성이 2배 넘게 나타났다.
남& 8228;녀간 비율은 9세 이하에서는 남자가 조금 많았으나, 10대부터는 여성이 많아져 30대에서 남녀간 비율이 2.7배로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50대 2.5배, 40대 2.4배 순이었다.
70대 이상에서는 2008년 7만8291명으로 직전년도 7만406명에 비해 11%이상 증가해 다른 연령대보다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2008년 직장근로자와 비근로자 우울증 진료 환자수를 10만명당 기준으로 보면 근로자는 680명(남536명, 여954명), 비근로자는 1,069명(남609명, 여1454명)으로 나타나, 남녀 모두 비근로자가 직장근로자보다 우울증 진료환자수가 더 많았다.
시·도별 우울증 진료환자수를 10만명당 기준으로 보면 제주도가 1304명(남 743명, 여 187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충남 1206명(남 720명, 여 1714명), 대전 1156명(남 680명, 여 1636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 동안 우울증 진료비는 2005년 1365억원에서 2008년 1907억원으로 늘었으며, 급여비는 2008년 1300억원으로 68.2%를 공단이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환자 1인당 연간 진료비는 2008년 40만6100원이었고 급여비는 1인당 27만690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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