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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유한·종근당·제일, 20% 이상 '고성장'

  • 최은택
  • 2009-07-17 16:39:04
  • 요약
  • 국내 상위사 성장세 지속…얀센-한독 마이너스 성장

[IMS, 상위 20개 제약사 성장률 분석]

동아·유한·대웅 판매량-한미·종근당 신제품 '성장견인'

경기위기 여파에도 불구하고 국내 상위 제약사들은 20% 이상 고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 등 일부 제약사는 마이너스 성장했으며, 화이자와 사노피도 1% 내외로 사실상 정체기에 접어들었다.

이 같은 사실은 IMS헬쓰코리아가 상위 20개 제약사의 5월까지의 (파마마켓) 성장률을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동아제약과 유한양행, 종근당, 제일약품이 20% 이상 고속 성장해 경제위기를 무색케 했다.

이어 한미약품 18%, 노바티스 17.9%, 대웅제약 17.4%, CJ 10.9%, 바이엘 9.6%, 일동 7.1%, 동화약품 7%, GSK 6.8%, 아스트라제네카 6.6%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얀센과 한독약품은 각각 7.2%와 3.3% 마이너스 성장했으며, 화이자와 사노피, 중외제약은 각각 0.2%, 1.3%, 0.9%로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걸었다.

또 MSD와 SK케미칼도 각각 4.5%, 4.1%로 비교적 성장률이 저조했다.

IMS헬쓰코리아 허경화 사장은 “동아와 유한, 대웅은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 주요 성장요인이었으며, 한미약품과 종근당은 신제품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허 사장은 이어 “다국적 제약사 중에서는 판매량이 급증한 노바티스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반면, 화이자는 판매량이 급증한 품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가인하 등으로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분기 전문약 매출순위는 동아제약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고 한미, 대웅이 나란히 2,3위에 랭키됐다.

이어 다국적사인 사노피, 화이자, GSK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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