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한미약품, 기술수출 건수 '최다'
- 천승현
- 2009-08-17 12:20: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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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3건 중 19건 합작…기술협력, 대학·연구기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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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사 중 LG생명과학과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기술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제약업체들은 기술협력 파트너로 대학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발간한 한국 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국내제약사 20곳이 총 53건의 신약관련 기술을 전세계 19개국에 수출했다.
업체별로는 LG생명과학이 13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1994년 영국에 세파계항셍제 기술수출을 시작으로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 제휴 협약 7건을 포함, 2007년 미국에 간질환 치료제 판권 수출까지 폭 넓은 기술수출 활동을 펼쳤다.

유한양행, 부광약품, 종근당, 동화약품, 한올제약 등은 3건의 기술수출 성과로 뒤를 이었다. 이 중 한올제약은 지난해에만 2건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 최근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방증했다.
기술수출 상대국으로는 미국이 19건으로 가장 맣았으며 일본이 6건, 중국이 5건, 스위스가 4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제약업체들의 기술협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339건 가운데 대학이 39.8%인 135건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연구기관과의 협력은 77건이었으며 벤처기업은 65건, 동종업체는 62건으로 조사됐다.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협력유형은 위탁연구가 46.6%인 158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공동연구는 111건, 라이센싱 미 기술이전은 45건으로 집계됐다.
공동연구와 위탁연구형태의 협력은 주로 대학, 연구기관과 이뤄졌으며 라이센싱·기술이전 협력은 주로 동종업계 기업이나 벤처기업과 진행됐다.
해외 기술협력의 경우 지난 5년간 24개국 133개 기관과 협력활동이 진행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6개기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해외기관과의 협력유형으로는 위탁연구가 72건으로 전체의 51.8%를 차지했다. 라이센싱·기술이전 형태(37건), 공동연구(26건) 순으로 협력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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