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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렌·바라크루드 '껑충'…노바스크 '추락'

  • 천승현
  • 2009-08-28 06:46:58
  • 요약
  • 상반기 품목별 매출 분석…플라빅스, 1위 수성

국산 천연물신약 동아제약의 스티렌이 가파른 상승세를 거듭하며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플라빅스는 제네릭 제품들의 집중 공세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전체 매출 1위를 사실상 예약했다. 반면 노바스크와 리피토는 제네릭의 시장 진입 여파로 매출이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27일 IMS 헬스 데이터의 상반기 품목별 매출 순위에 따르면 플라빅스가 529억원의 매출로 2위 리피토와의 격차를 100억원 이상 유지했다.

상반기 품목별 매출 실적(단위: 억원)
플라빅스는 제네릭 제품들의 집중 견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도 유일하게 1000억원대 매출로 4년 연속 1위 수성이 유력해 보인다.

전체 상위권에서는 글리벡이 꾸준한 상승세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가운데 스티렌과 바라크루드, 헵세라 등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특히 국산 천연물신약 스티렌은 상반기에 전년대비 19.3%의 상승세로 343억원의 매출로 전체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 추세라면 올해 리피토, 글리벡과 함께 2위권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출시 4년째인 바라크루드는 상반기에만 3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년 100%에 달하는 성장률을 지속하며 B형간염치료 시장 평정에 이어 전체 시장에서의 선두권 진입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GSK의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도 23%의 높은 성장률로 제픽스의 매출 하락에 따른 공백을 만회했다. 종근당의 딜라트렌도 꾸준한 상승세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오랫동안 선두권을 유지했던 노바스크는 제네릭 등의 공세에 순위가 5위로 내려앉았으며 리피토 역시 제네릭 제품들의 시장 진입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와 함께 크레스토, 글리아티린, 프로그랍 등은 높은 상승세로 각각 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 상위권 진입을 예약했다. 싱귤레어, 가스모틴, 엘록사틴, 하루날디, 프레탈 등도 두 자리수의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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