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먹는 저용량 시알리스 시장반색
- 최은택
- 2009-08-24 12: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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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 실적 이례적 발표…경쟁약물은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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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에 적응증 확대시도…결과 주목
매일 먹는 저용량 ‘ 시알리스’가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4일 한국릴리 측에 따르면 발기부전치료제 중 ‘시알리스’만 유일하게 올해 2분기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 1월 출시된 5mg 저용량 제품의 매출호조에 따른 결과다.
실제 화이자의 ‘비아그라’는 IMS 데이터 기준 1분기 89억원에서 2분기 87억원, 동아제약 ‘자이데나’는 42억원에서 41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에 반해 ‘시알리스’는 같은 기간 57억원에서 60억원으로 3억원 가량 증가했다. 이는 매일 먹는 저용량 ‘시알리스’의 매출이 증가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1월12일 국내 출시됐으며, 2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4.3% 급증한 8억원어치가 판매됐다는 것.
2006년 231억원, 2007년 216억원, 2008년 210억원으로 매년 매출이 감소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반등은 '시알리스'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릴리 측은 “저용량 시알리스의 매출호조로 비아그라와 시장점유율 격차가 지난 분기보다 2.2% 가량 줄었다”면서 "이 같은 기조는 하반기가 되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점유율은 ‘비아그라’가 41.4%로 가장 높고, ‘시알리스’ 28.6%, ‘자이데나’ 19.8% 순으로 분포한다.
판매량 점유율은 ‘비아그라’ 37.7%, ‘시알리스’ 27.1%, ‘자이데나’ 25.2%로 격차가 더 적다.
한편 매일 먹는 저용량 ‘시알리스’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월 ‘탐스로신’과 비교임상에 들어갔다.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될 경우 ‘시알리스5mg’의 시장 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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