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강풍에 일반약 판촉전 사라졌다"
- 이현주
- 2009-08-26 06:59: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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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은품 제공 불공정거래 오인…계절 특수품 판촉도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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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의 자사제품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방법인 OTC '판촉정책'이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등 한층 강화된 리베이트 단속으로 이달부터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예전에는 환절기를 앞두고 감기약 판촉이 진행되거나 연중 일정기간동안 파스류 등의 판촉이 있어왔지만 이달부터 판촉정책이 사라졌다.
올 봄까지도 두통약 리뉴얼 제품이나 경쟁제품이 판촉정책을 활발히 펼쳤으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은 입술보호제 정도다.
'니베아'와 '챕스틱'은 의약외품으로 현재 약국용 사은품과 도매 영업사원들 대상으로 주유권 등의 판촉이 진행되고 있다.
제약사들의 일반적인 판촉 사은품은 자전거, 생필품 또는 주유권 등.
그러나 이 같은 경품 또는 사은품 제공이 불공정거래 행위가 될 수 있어 불미스러운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OTC종합도매 한 관계자는 "꾸준히 판촉을 걸었던 회사들은 물론 계절적 특수를 노리던 회사들도 움직임이 없다"며 "리베이트 약가인하때문에 일반약에 대해서도 몸을 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문량 이상으로 밀어넣은 후 판촉으로 해결하던 일부 회사들의 관행도 없어졌다"고 전했다.
제약사 영업 담당자는 "약가인하와는 크게 상관 없지만 OTC시장은 매출이 워낙 저조해 판촉을 하냐, 안하냐에 따라 실적이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는 "매출 증대를 위해서는 판촉을 집행하려고 하지만 리베이트때문에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조그마한 것이라도 법률적인 검토후에 무리없이 진행하려는 것이 회사측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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