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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장관 만나 제네릭 약가인하 막겠다"

  • 가인호
  • 2009-08-27 10:30:03
  • 요약
  • 27일 공식입장,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제약산업 미래 포기해야

제약협회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네릭 약가제도 개선은 제약산업의 미래를 포기하라는 정책이라며, 복지부장관과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을 만나 업계의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한국제약협회는 27일 제네릭 약가 대폭 인하 추진 방침과 관련 이같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약협회는 '의약품 가격 및 유통 선진화 TF 주최 토론회의 불참을 선언하며'라는 자료를 통해 "회장단회의에서 28일~29일 양일간 태평양 연수원에서 개최하는 보건복지가족부 의약품 가격 및 유통 선진화 TF 주최 토론회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약협은 "의약품 가격 및 유통 선진화 TF의 약가제도 개선 방향과 대원칙이 제약산업의 미래를 포기해야 하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어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제약협은 이와관련 지난 1일부터 시행되는 유통질서 문란약제 약가인하제도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거스르는 부당한 판촉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처벌도 감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협회측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의약분업의 원칙을 거스르지 않는 일관되고 합리적인 약가제도 개선 논의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이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청와대 사회정책수석과의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지속 협력할 것이며, 제약· 바이오 주권을 확고히 지키기 위한 필수의약품의 생산 및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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