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시장 팽창…접종률 40% 육박
- 최은택
- 2009-09-18 12:19: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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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출시 2년만에 매출 200억대 진입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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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위장관염을 예방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시장이 비싼 약값이라는 한계에도 불과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킹스도터 아동병원 데이빗 맷슨 교수는 18일 한국MSD가 주최한 ‘로타텍 국내출시 2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률이 40%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는 지난해 신생아 출생자 45만명을 기준으로 추산한 수치로 이미 18만명이 백신 접종율 마쳤다는 얘기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MSD의 ‘ 로타텍’과 GSK ‘ 로타릭스’ 두개 품목.
‘로타텍’은 2007년 9월, ‘로타릭스’는 1년 늦은 2008년 9월에 국내 출시됐다.
결과적으로 백신출시 2년만에 누적매출 360억원을 달성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동안 20만~30만원에 달하는 비싼 접종비로 시장 연착륙이 가능할 지 의문이 제기됐지만 이런 우려가 접종률 급증으로 말끔히 해소된 셈이다.
맷슨 교수는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세인트 크리스토퍼 아동병원 등의 연구에서 백신출시 이후 로타바이러스 감염사례가 94~95% 이상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한국도 접종률이 높아지면 질환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로타바이러스 백신매출은 IMS 데이터 기준 올해 상반기 86억원을 기록했다.
MSD ‘로타텍’ 58억원, GSK ‘로타릭스’ 28억원으로 ‘로타텍’ 매출이 두배수 가량 우위에 있다.
하지만 IMS 데이터에 잡히지 않는 세일즈량을 감안할 때 실제 전체 매출과 두 제품간 매출비중이 약간의 수치상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로타텍’은 3회 접종으로 평균 30만원의 접종비가 들어가는 반면, ‘로타릭스’는 2회 접종 20만원대 중반인 점을 고려하면 두 백신간 판매량 격차는 매출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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