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렌' 청구액 2위…노바스크·리피토 '추락'
- 천승현
- 2009-09-24 06: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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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EDI 청구액 분석…바라크루드·알비스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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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청구액 상위권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국산 천연물신약 스티렌이 고공성장으로 전체 순위 2위로 뛰어올랐다. 과거 전체 1, 2순위에 올랐던 노바스크와 리피토는 5위권 밖으로 밀려날 처지에 놓였다.
또한 바라크루드와 알비스가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제픽스, 코자, 기넥신 등은 추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 4, 5위에 랭크됐던 스티렌과 글리벡이 각각 21.6%, 17.3%의 높은 성장률로 각각 2, 3위로 뛰어올랐다. 청구실적은 400억원, 37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꾸준히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던 노바스크5mg과 리피토10mg은 제네릭 제품들의 견제에 밀려 순위가 4, 5위로 내려앉았다. 전년동기대비 청구액은 각각 16.2%, 21% 감소했다.
아모디핀이 지난해 수준의 청구액으로 6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울트라비스트300, 크레스토10mg, 글리아티린, 가스모틴5mg 등은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올리며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대웅제약의 글리아티린과 가스모틴 두 제품은 처음으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상위권에서는 바라크루드, 플라비톨, 알비스, 플래리스 등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바라크루드는 무려 132%의 성장률로 올 상반기에만 225억원의 청구실적을 기록, B형간염치료제 중 1위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10위권 진입도 눈 앞에 뒀다.
지난해 출시 9년째만에 100억원을 돌파한 알비스는 지난해보다 86.8% 증가한 170억원의 청구액을 올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플라빅스 제네릭의 쌍두마차인 플라비톨과 플래리스는 각각 57.3%, 63% 상승한 184억원, 150억원의 실적으로 제네릭의 위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리피토 제네릭인 유한양행의 아토르바는 126억원의 청구실적으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에 반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던 아프로벨, 제픽스, 코자플러스 등은 매출 하락세가 컸다.
또한 코자와 자니딥은 제네릭의 진출, 기넥신·타나민·사미온 등은 은행잎제제의 비급여전환 및 급여제한, 아반디아는 부작용 여파로 인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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