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제약 영업위축 없다"…3분기 12% 성장
- 가인호
- 2009-10-08 06:29: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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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 분기실적 2위 유력, 동아제약 2100억 돌파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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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연동제 시행과 약가규제 등으로 영업 위축이 예견됐던 상위제약사들이 3분기에도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올해 실적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백신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녹십자가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을 제치고 분기실적 2위에 등극할 것이 유력시됨에 따라 올해 2위 다툼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또한 유한양행이 3분기 성적이 정체를 빚은 것으로 드러나 4분기 실적이 주목된다.

이는 8월 이후 리베이트 연동제가 시행되면서 상위제약사들의 영업위축이 본격화 될것이라는 에측을 뒤엎는 결과다.
실적 상승을 견인한 업체는 단연 동아제약과 녹십자. 동아제약은 3분기 매출액이 21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전년 동기대비 15%대 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스티렌, 니세틸, 오팔몬 등 자체 개발신약을 비롯한 처방의약품의 고른 성장세가 지속된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등 수출 부문의 꾸준한 성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녹십자는 신종플루 백신과 계절독감 백신 수혜로 분기 매출액이 16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나란히 1570억원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며 4분기 실적에 따라 양사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등 신제품의 선전과 수출호조 등이 이어지며 13% 성장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유한양행은 3%대의 저조한 성장률로 한미약품과 매출이 비슷하게 나올것으로 보여 고전이 예상된다.
대웅제약의 경우 2분기 매출액이 1500억원대를 넘어설것으로 보여 전년대비 10%에 육박하는 성장률이 예상된다.
이처럼 상위 5개 제약사의 3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을 웃도는 성적표가 전망되고 있어 아직까지는 규제정책과 영업위축에 따른 실적 영향도는 미미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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