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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학과 저지, 약사회 선배님 도와주세요"

  • 김정주
  • 2009-12-07 12:15:46
  • 요약
  • 전약협, 7일 저녁 약사회 관계자와 간담회…지원호소

계약학과 신설과 무분별한 약대 증원을 저지키 위해 약대생들이 대한약사회(직무대행 박호현)에 본격적으로 손을 내민다.

전약협은 약사회 계약학과 정책 관계자와 오늘(7일) 저녁 7시, 간담회를 갖고 지원을 호소키로 했다.

지난 11월30일, 데일리팜 주최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 토론회 생방송 스튜디오를 찾아 피켓 시위로 연대를 호소한 전약협 학생들.
간담회에서 전약협은 약사회에 계약학과 신청 접수 시점이 임박, 현 약대가 안고 가야할 문제의 심각성을 강력하게 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 대해 전약협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전 약대가 시험기간이라 단체 만남이 아닌 전약협 임원들의 간담 형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약대 문제를 해결키 위한 연대를 강하게 호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약사회 관계자도 "일단 학생들의 생각과 대한약사회의 업무 진행상황을 공유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약사회도 이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당국에 반대입장을 전달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약사회 측은 학생들의 집회 등 단체행동을 유도하는 것처럼 외부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여지가 있음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계약학과 신청 접수기한이 임박했지만 이후에도 심사과정이 있기 때문에 정리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본다"면서 "이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면밀히 공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는 데일리팜 주최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 토론회가 열렸던 지난 11월 30일, 전약협 소속 학생들이 목동 방송회관에 찾아와 토론회가 끝날 때까지 스튜디오 문 앞을 지키며 후보자들을 압박, 지원을 호소한 데서 비롯됐다.

이날 약대생들은 피켓과 유인물을 선거 관계자들에게 배포하며 심각한 약대 상황을 방치하는 부분에 대해 토로 했으며, 이에 각 후보자 참모진들은 박호현 직무대행과의 선논의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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