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 새 항바이러스제 동물실험중"
- 이탁순
- 2010-01-05 06: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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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사장 밝혀…타미플루 내성 환자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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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 인터뷰]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
일양약품이 타미플루와 다른 형태의 #항바이러스제제 개발에 나선다.
개발되는 약물은 타미플루에 내성이 생긴 환자 및 조류독감에 효과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일양약품은 현재 타미플루 제네릭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백신 사업 진출에 선언함으로써, 전천후 바이러스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일양약품이 항바이러스제제를 개발한다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 김 사장은 또한 숙명여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블록버스터 바이오신약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 '시약'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이 약물은 관련 시장만 70조원이 넘는 높은 시장성을 갖고 있다고 김 사장은 설명했다.
김동연 사장은 앞으로 차세대 #백혈병치료제 'IY5511'을 포함한 연구개발에 매출액의 10% 이상을 꾸준히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동연 사장과의 일문일답
- 지난해는 전반기 탤크사태로, 후반기에는 놀텍 출시로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다. 한해를 평가한다면?
= 탤크사태가 일어날 당시 남다른 각오로 연구 및 경영활동을 이끌어가는 시기였는데 생각치 못한 복병을 만나 정말 어려웠다. 하지만, 금값보다 비싼 하이트린 원료를 재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다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효과 측면에서 기존 PPI제제보다 우수한 '놀텍'의 출시는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 놀텍은 기존 다국적사의 제품에 비해 클로피도그렐과 병용처방이 가능하고, 위내 PH 상승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특장점이 있다. 이에 일부 다국적사에서 '놀텍'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 독감백신 공장을 짓기로 했다.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 1월 초순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 같다. 3분기에 완공이 되면 허가당국과 협의해 내년 후반기부터는 독감백신을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생산물량은 연 6000만도스를 예상하고 있다. 일양 백신 공장의 특징은 충남대 서상희 교수가 가진 유정란 공급 방식인데, 갓 낳은 유정란을 GMP 수준의 부화장으로 가져와 직접 10일 동안 부화시키는 방식으로 높은 수율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새해 R&D 계획을 소개해달라.
= 먼저 카톨릭대 김동욱 교수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백혈병치료제 'IY551'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 약은 희귀의약품으로 분리되어 임상2상 완료만으로 시판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7개 주요대학병원에서 임상2상이 진행 중이고, 조만간 아시아 주요 3개국 대학병원에서 다국가 임상2상을 계획하고 있다. 이 약이 개발되면 기존 수입에 의존했던 약 1000억원 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되며, 국산대체로 인한 보험재정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건 아직 한번도 공개 안 된 이야기인데, 새로운 항바이러스제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현재 신약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동물실험을 진행 중이다. 이 역시 기존 타미플루 대체제로 활약해 국내 바이오주권을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성인 높은 생물학적제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관련 시장만 70조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 놀텍의 앞으로 영업·마케팅 계획은?
국내에서는 의사 세미나를 중심으로 놀텍만의 우월성을 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미국 현지 임상의를 초빙해 우수한 효과를 홍보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대형병원 및 대형약국을 적극 공략해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놀텍은 그러나 국내보다 더 큰 해외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놀텍'이라는 고유 브랜드로 아태 지역 50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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