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사 "경기 어둡다…올해도 저성장 지속"
- 최은택
- 2010-01-06 06: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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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팜 주요업체 설문…인력채용은 '작년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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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두 곳 중 한 곳 이상은 올해도 제약 경기가 어두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맞춰 대부분의 업체들이 성장목표를 한자리수로 낮게 설정했다.
이 같은 사실은 데일리팜이 한국화이자 등 주요 다국적 제약사 10곳을 대상으로 '2010년 제약산업 경영전략'을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5일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업체 88.8%가 올해 성장목표를 9% 이하로 낮게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5~9%’ 55.5%, ‘0~4%’ 33.3%로 분포했으며, ‘10~14%’로 두자리수 목표를 잡은 업체는 한 곳에 불과했다. 이는 이들 업체들의 올해 경기전망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응답업체 중 50%는 올해 경기가 ‘어둡다’고 답한 반면, ‘밝다’는 응답은 30%로 낮았다. 또 20%는 (어두웠던) 전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목할 점은 이들 기업 중 90%가 이 같은 전망속에서도 신규인력 채용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하거나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는 점이다.
신규인력 채용 등으로 수년 후 반등기회를 노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물론 ‘축소한다’는 응답(1곳)도 있었다.
이밖에 설문에 참여한 업체 중 80%는 올해 ‘1~4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22.3%는 당분간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또 30%는 일반약사업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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