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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AZ와 손잡고 항생제 신약 개발

  • 이탁순
  • 2010-01-12 13:39:28
  • 요약
  • 2년간 AZ로부터 연구비용 지원…향후 로열티 제공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손잡고 수퍼 박테리아를 막는 새로운 항생제 개발에 나선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항생제 신약 공동 연구 개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 계약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2년간 연구 비용을 지원받아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 전임상 개발 후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후 개발 단계에 따른 성공 기술료 및 상품화 후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도록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 기업과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 공동 신약 연구 개발 프로젝트의 목적은 합의된 항균 표적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으로, 향후 아스트라제네카의 감염 질환 분야 역량을 강화하는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갖는 슈퍼 박테리아의 출현은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항생제와는 전혀 다른 작용 기전을 갖는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실한 과제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조중명 대표이사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내성균들의 심각성으로 인해 새로운 항생제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양사는 핵심 역량을 활용해 이런 내성균들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신약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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