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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30년 헌혈로 혈액 1만명분 모았다"

  • 이현주
  • 2010-01-13 09:26:53
  • 요약
  • 81년부터 매년 시무식 후 실시…최소 109만cc 헌혈

한미약품이 1981년부터 30년간 실시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1만명에게 수급할 수 있는 혈액이 모아졌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은 4~11일까지 서울 송파구 본사와 기흥연구센터, 평택 및 팔탄공장, 영업사원 집체 교육장이 있는 충남 천안 등지에서 벌인 헌혈 캠페인에 총 19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따라서 30년간 실시한 캠페인 결과 누적 헌혈 횟수는 3422회, 혈액량은 최소 109만5040cc에 달하는데 이는 총 1만266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의 헌혈 행사는 국내 제약회사가 벌인 최장기 캠페인이며 회사측은은 매년 수집된 헌혈증서를 백혈병재단과 한국신장학회 등에 기증해 왔다.

헌혈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는 대한적십자 측은 "학생들 방학이 겹치는 연말연시에는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30년간 변함없이 헌혈 봉사에 동참해 준 한미약품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임종호 상무는 “연초 헌혈 캠페인에 매년 200명 안팎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활동을 펼쳐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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