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내 PVC 수액백 사용 근절됐다"
- 최은택
- 2010-01-17 1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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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프탈레이트 사용제한 자발적 협약 이행실태 조사를 지난해 2~11월 실시한 결과 수액백에서 가소제 사용이 사라졌다고 17일 밝혔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플라스틱 제품의 연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로 동물실험 결과 생식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프탈레이트 사용에 대한 근원적 차단을 위해 2007년 9월 ‘프탈레이트 사용제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프탈레이트 가소제 제조업계, 의료용 수액백 제조업계, 완구업계 등 7개 기업, 1개 조합이 참여했으며, ‘프탈레이트 가소제(DEHP, DBP, BBP) 및 이를 0.1% 초과해 함유한 혼합물질’을 자율적으로 수액백, 완구용품 등에 사용을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자발적 협약의 이행실태 조사 결과 수액백에서 프탈레이트 가소제 사용이 근절됐으며, 협약에 가입한 완구업체의 국내 제조제품에서도 프탈레이트 사용이 제한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수액백 제조업계는 인체 위해성 우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VC백에서 non PVC백으로 재질을 교체해 프탈레이트 가소제의 혼입가능성을 배제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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