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올해 3500억 돌파…R&D 매출 8% 투자
- 이현주
- 2010-01-18 10:09: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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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개편 단행·200억 투자 음성공장 리모델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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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이 올해 매출 3500억원 돌파, 전년대비 19% 성장의 경영목표를 세웠다.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18일 2010년 기업 슬로건인 ‘Great 한독, 제대로 고고씽’을 발표했다.
회사는 ‘매출 3500억 원 돌파, 19% 성장 목표를 위한 성장동력으로 △백신, B형 간염치료제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다양화 △생산 공장 리모델링 △R&D 조직 개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속적인 인재 투자 및 사내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 5가지 분야를 손꼽았다.
김영진 회장은 “한독약품은 직원의 70%가 30대 초반 이하인 만큼 젊은 기업이어서 다소 파격적인 슬로건을 내걸게 됐다”며 “‘매출 3500억 원 돌파, 19% 성장’이라는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은 ‘제대로’, 분위기는 신나게 ‘고고씽’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독약품은 올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포함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소아 및 성인 백신의 국내 판매 및 유통을 맡아 백신 사업부 ‘가디언 프랜차이즈’를 신설했다.
국내 최초의 소아용 혼합백신 ‘테트락심’, 성인용 혼합 백신인 ‘아다셀’, 계절성 독감 백신 ‘아이디 플루’를 포함한 총 6개 제품을 발매해 백신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성장 전략의 중심에 둔다는 계획이다.
또한 B형 간염 치료제 ‘세비보’,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옴나리스’, 팔자주름 전문 필러 ‘스컬트라’, 가브스와 메트포르민을 합친 ‘가브스메트’ 등을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한독의 대표 의약품인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군과 ‘가브스’, 특히 작년에 출시한 혈당측정기 바로잰을 통해 당뇨 전문 기업의 위치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독은 올해 말 200여 억 원을 투자해 음성 공장을 리모델링한다.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산 물량을 대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cGMP 의약품 생산 시설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전략이다.
아울러 한독은 올해 R&D의 성장 발판을 만들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전략연구개발본부 산하의 중앙연구소는 신약연구소와 임상연구소를 통합하고, 신약연구소는 제제연구그룹, DDS 연구그룹, 바이오 연구 그룹 등 5개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외부 협력 연구를 위한 외부 혁신 그룹을 둬 명실상부한 중앙연구소 체제로 거듭났다. 의학정보팀, 의학커뮤니케이션팀, 의학연구팀을 의학부로 통합해 커머셜 본부의 scientific medical marketing을 지원토록 했다.
R&D는 올 한해 전체 매출의 약 8%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며, 16~20명의 경력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독은 2010년에도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한다.
기업 비전인 ‘최고의 인재가 선호하고 직원이 만족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내 커뮤니케이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전 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2010 하이파이브’를 통해 회사 가치와 비전을 전직원이 공유하고, 교육 강좌를 제공하는 ‘한독혁신학당’을 진행해 임직원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임원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인 ‘짱과의 점심’과 ‘CEO간담회’, 분기별 전직원 커뮤니케이션 장인 ‘한독 한마당’ 등을 이어가 사내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금연 캠페인’을 통해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로서 모범이 되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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