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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원외처방 대웅 '선두', 제네릭 둔화세

  • 가인호
  • 2010-01-19 08:49:35
  • 요약
  • 12월 8483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1.4% 증가

대웅제약이 4분기 원외처방액에서도 선두를 달리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월 처방조제액 규모는 848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했다.

증권가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원외처방액은 8,483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1.4% 증가해 10월 이후 계속해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처방액 성장률의 둔화는 항생제 및 호흡기관용제 처방액 감소(신종플루 관련 특수 이후)와 가장 점유율이 높은 순환계용약의 처방액 증가둔화가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특히 ‘코자’ 제네릭이 지난 8월부터 정체되면서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회사별로는 대웅제약이 4분기 1251억원으로 원외처방 선두를 기록했으며, 동아제약이 1165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한미약품은 1141억원으로 3위, 한독약품은 1109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

회사별 원외처방액은 여전히 뚜렷하게 양극화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네릭 품목군에서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동아제약과 종근당의 경우 성장률은 둔화되었지만 20%가 넘는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은 지난해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동아제약의 ‘스티렌’ 처방액이 정체된 것으로 보이지만, ‘플라비톨’, ‘리피논’, ‘코자르탄’이 5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시장대비 고성장할 전망이다.

종근당의 ‘코자’ 제네릭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지만, ‘리피로우(리피토)’, ‘포사퀸(포사맥스)’, ‘프리그렐(플라빅스)’과 같은 제네릭 품목들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아모잘탄’ 처방액은 35%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주요 제네릭 품목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유한양행도 역시 같은 상황이어서 처방액 증가세를 회복하는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올메텍’감소폭 축소와 주요 품목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바탕으로 원외처방액 내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5% 초반대의 점유율을 당분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제약사들의 매출액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률은 개선 가능할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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