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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출신 손지웅씨, 아시아 의학고문 영전

  • 최은택
  • 2010-01-20 09:59:55
  • 요약
  • 아스트라제네카 임명…항암제 초기임상 총괄

아스트라제네카(회장 데이빗 브레넌)는 항암제 연구개발 분야 총괄 아시아 의학고문에 손지웅 전무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손 전무는 한국에 주재하면서 한중일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되는 초기 항암제 임상연구를 총괄하게 된다.

이 직책은 본사 R&D 부문에 새로 신설된 자리로 아시아 항암제 초기 개발을 총괄하는 중요한 위치하는 게 회사 측의 설명.

특히 항암제 임상개발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영역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한국을 항암제 R&D의 전략적 요충지로 지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톰 키스로치 한국법인 사장은 "한국은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한편 항암분야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 가상신약개발연구소 등 본사 R&D 센터와의 협력활동을 통해 신약 연구개발 분야의 잠재력을 인정받아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손 전문를 의학고문으로 파견하는 것을 계기로 한국이 아시아 항암제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R&D 리더로 확고히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질환별 항암제 개발워크숍에서 한국을 항암제 R&D분야의 전략적 요충지로 지목, 동양인에 발병률이 높은 위암, 간암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손 전무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한국법인 의학부 부서장, 일본아스트라제네카 임상의학부 부서장 등을 거치며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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