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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리베이트 수사에 의료계 '초긴장'

  • 최은택
  • 2010-02-17 17:51:25
  • 요약
  • 경찰 "영업사원 조사중"…의사대상 조사확대 예고

경찰 관계자 "다음달 말 수사결과 발표"

대전지역 의료계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광주지검에 이어 이번에는 대전 경찰이 칼을 들이댔다.

대전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17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모제약사 영업사원을 상대로 리베이트 제공혐의를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혐의점이 확인될 경우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모제약사 대전지점을 경찰이 압수수색하면서 시작됐다. 제보나 고발이 아닌 인지수사다.

이 관계자는 “아직은 불법여부가 명확치 않아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주는 것은 곤란하다”면서 “다음달 말정도면 수사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의 리베이트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대전지역 의료계는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이와 관련 지역 의사회 관계자는 “대전, 충북, 충남지역 병원 봉직의와 개원의, 공중보건의들이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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