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약사 강의 힘들어도 보람느껴요"
- 최은택
- 2010-03-02 06: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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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원 약사(동화약품 해외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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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 동안 준비했던 새내기 약사 교양강좌가 ‘흥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강좌를 준비하는 시간은 힘도 들었지만 흥미롭고 즐거운 추억이었다. 그러나 내용과 의미를 배가시키는 것은 역시 ‘청중’만한 것이 없다.
김 약사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 일원이 된 것은 삼일제약에 재직하던 지난 2007년.
약사라는 전문 직능인으로서 뭔가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었지만 직장내에서는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대학시절 멀리서나마 동경해마지 않았던 건약에 가입한 이유다. 그리고 3년이 조금 넘은 지금 그는 조직국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 물론 그의 삶의 터전은 제약회사다.
동화약품 해외사업부 사업개발팀 주임으로 일하면서 주로 ‘라이센스-인’과 허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업무 이후에는 '1인 3역'으로서의 새로운 시간대가 열린다.
한 달에 한두 번 있는 건약 회의 및 토론에 조직국장으로 참석하고 회원관리 등 조직사업을 일궈나가는 게 그의 역할이다.
‘2010 새내기 약사 교양강좌’는 작년 12월부터 3개월을 준비해 온 역점사업 중 하나다.
이번 주부터는 ‘주경야독’하는 대학원생으로 다시 변신한다.
전공은 사회약학, 숙명여대 사회약학대학원에서 이번에 3학기를 맞는다. 이의경 교수가 지도교수다.
“3가지 일을 동시에 하다보니 부담이 없지는 않죠. 그만큼 시간을 아끼고 짜임새 있게 활용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것 하나 제게 소중하지 않은 게 없다는 점이죠.”
김 약사는 아직 삶의 방향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약학 전공이후 공직이나 연구자 등으로 진출할 기회도 잡을 수 있을거다. 아예 건약 상근을 자원할 수도 있다.
“사회적인 가치가 있는 직업에 대해 고민하다가 주위의 권유로 약대를 갔었죠. 지금은 약사직능으로서 어떻게 사는 것이 나를 포함한 타인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직 3학기가 더 남았으니까 찬찬히 생각해볼 생각입니다.”
당장은 오는 9일에 개강하는 참약사를 위한 '새내기 약사 교양강좌'가 더 중하다.
그는 “건강한 세상을 책임지는 약사라면 꼭 알아야 할 진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을 뒤집고 약계현안을 완전정복 할 수 있는 필수강좌입니다.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라며, 해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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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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