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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연세대, 항비만 신약 물질 기술이전

  • 가인호
  • 2010-03-08 10:34:16
  • 요약

광동제약과 연세대는 5일 연세대학교 스팀슨관 회의실에서 항비만 신약 후보물질과 관련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주요 인사들과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 및 광동제약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세스퀴테르펜계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연세대학교는 기술료와 일정비율의 경상기술료를 지급받게 되었으며, 광동제약은 이전 받은 기술을 이용한 항비만 신약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은 지방산 산화 및 열 발생 촉진, 그리고 지방세포 분화억제 등의 약리작용을 통해 비만 및 대사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효과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비만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시부트라민 (식욕억제제) 등에 비해 우수한 효능 및 낮은 부작용 가능성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박교수는 “세계보건기구의 자료에 의하면 이미 전세계 인구의 약 16%에 해당되는 10억 명이 비만증세를 보이고 있고, 향후 2015년에는 50% 많은 15억 명으로 그 수가 급증,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문제를 야기 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후보물질의 비임상 및 임상시험 등의 상용화 연구를 거쳐 현재 약 900억원에 이르는 국내 항비만제 시장뿐만 아니라, 약 2조원에 달하는 세계 항비만제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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